본문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웹접근성 안내(센스리더 이용가이드)


펀드공시/서비스

지투파워, 43조 운용 글로벌 펀드 GEM에 대주주 지분매각…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인포스탁 2024/11/13

제목 : 지투파워, 43조 운용 글로벌 펀드 GEM에 대주주 지분매각…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지투파워의 대주주가 바뀐다. 자산 규모 43조원대의 미국의 장기투자 운용사인 GEM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지투파워 등에 따르면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이사 개인 보유주식 중 12.08%를 글로벌 펀드 GEM에 매각한다는 거래계획 보고서를 사전 공시했다. 지투파워의 김영일 대표이사가 오늘 제출한 거래계획 보고서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자본시장법 위임에 따라 사전공시의무자 하여금 최소 30일전에 거래예정내역 등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3일 기존 대주주인 김영일 회장의 지분 12.08%(총발행주식수 기준)를 글로벌 프라이빗 펀드인 GEM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이 이루어지면 지투파워는 다국적 거대펀드가 회사의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게 된다.

GEM은 세계 각국에 투자해온 30년 역사의 글로벌 펀드로서 현재 운영 자산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투파워 김동현이사(CFO)는 "이번 지분 매각은 외자유치와 해외파트너 영입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미국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를 위해 GEM을 대주주이자 기업경영 파트너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GEM을 비롯한 미국계 기업 컨소시엄은 지속적인 대주주 지분 매입과 대규모 신주발행을 통하여 투자할 계획이며 1차로 이번에 대주주 김영일 회장의 지분 중 일부에 대해 우선 매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일 회장은 "회사의 CEO역할을 다하여 기존 사업부문을 성장시키기 위한 책임경영과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의 그린 에너지 회사인 FSE 컨소시엄은 지투파워를 비롯해 에너지와 이차전지, 로봇 관련업종의 기술 전문회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수직 계열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미국의 FSE컨소시엄의 움직임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을 거대한 미국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해외수출 무역의 교두보 역할과 상당한 고용창출 및 외자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지투파워는 CMD(상태감시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전기기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AI, loT기술을 이용해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에 연계함으로써 분산형 디지털 전력체계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이다.



해당 기사는 파이낸셜포스트(www.financialpost.co.kr)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